[날씨] 흐리지만 공기 깨끗...밤부터 경기 북부 비 / YTN

2018-04-03 0

연일 따뜻해지는 날씨에, 어제 서울의 벚꽃도 예년 이맘때보다 빨리 개화했습니다.

오늘도 서울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꽃구경하기 좋겠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용산가족공원에도 이렇게 봄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다소 흐리지만,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상쾌하니까요, 가까운 공원에서 예쁜 봄꽃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낮 동안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 20도, 부산 21도, 광주 24도로 예년보다 3~8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밤늦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최고 40mm, 그 밖의 지방에는 5~20mm입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오후에, 남부 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식목일인 모레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 비가 내리며 기온 변화가 무척 큽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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